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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

40대 달리기 도전! 런닝을 시작하게 된 계기와 첫 달리기 경험 공유

by 생활 리뷰 2025. 4. 20.

안녕하세요.

달리기는 요즘 너무나도 핫한 운동이 되어버렸어요.

기안84님 부터 시작해서 

션님 그리고 다른 연예인들까지

런닝에 대해서 굉장히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또 꾸준하게 해오시는것 같더라고요.

 

저같이 일반인들도 즐겁게 할 수있는게

바로 이 런닝!! 이라는 생각이들어요.

 

저도 이제 달리기 1년차로 

꾸준하게 혼자 달리고 있습니다.

 

이렇게 기록을 남기는 이유는

40대 주부가 취미를 만들고 

천천히 운동하며 느끼는 성취감

그리고 초보라서 힘들었던 점들

그런 이야기를 해보고자해요!

 

저는 지금도 제가 초보라고 생각해요.

그 이유는 혼자서 아무 도움없이 

하기도 하고 기록도 그렇게 빠르지않아요!

 

그냥 혼자 좋아서 달리는 달리기라

이제 막 시작하셨거나

달리를 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는 이제 막 시작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글을 남겨봐요!

 

 

일단 저의 첫 시작을 이야기하자면!

 

작년이니까 만39세가 되던때에

건강이 별로 좋지 않았어요.

 

살은 있는대로 찌고, 스트레스도 쌓이고 

사람들이랑 막 활발하게 교류를 하지 않는

성격이라 집에있는 시간이 많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그전에는 이렇게 지내도 젊었기에

괜찮았던것 같아요.

그런데 나이가 한살 한살 먹어가면서 

살은찌고 근력은 빠지면서 몸 자체가 많이 상하게 되더라고요.

 

일단 허리가 너무 아파서 잠을 편히 자지 못하는

날들이 많아졌어요!

 

허리에 걷기만한 운동이 없다더라! 하는 이야기를 듣고나서 

달리기, 걷기에 관심이 생기기 시작했답니다!

 

 

처음 시작은 걷기!!

저 정말 하루에 7000보 정도 걸으면 많이 걸었다 

생각했어요.

7000보 걷고 들어갔더니 저녁에 다리가 너무아프고

골반이 아프고 난리 났더라고요.

 

정말 운동 부족이구나 심하게 깨닫게 되었죠.

 

그런데 매일 아무 운동도 안하던 내가 

운동량을 채우는 일이란 쉽지 않았어요.

 

그래서 목표를 정하고 천천히 걷기 시작했어요.

 

달리기의 첫 시작은 걷기랍니다!

걷기부터 시작해보세요.

 

걷는거 너무 재미없어 하신다면

오늘 하루 나만의 목표를 가지고 시작하는거예요.

 

저는 KBS콩 라디오를 많이 들었어요.

아이들 학교 보내고나서 준비하고 저도 운동화신고 

바로 나가요.

 

이현우음악앨범이 9시에 시작하니까 그때 딱 걷기 시작해서 

2시간 딱 들으면 집으로 돌아가곤 했어요.

 

어떤날은 저기 멀리 있는 카페까지 걸어가서 

커피를 마시고 돌아와야겠다 하는 목표를 가지고 걷기도했습니다.

 

또 어떤날은 우리동네이지만 내가 자주가는 곳이 아닌

다른 방향으로 걸어보기도했어요.

 

그렇게해서 점차 걷는 양을 늘려갔어요!

 

그렇게 하루 이틀 하다보니 

재미가 점점 붙기 시작하더라고요.

하루하루 날씨가 어떤지 느껴보기도하고 

오늘은 어떤 꽃이 피었나 

우리동네에 이런곳도 있었구나?

여길 갔더니 길이 이렇게 연결이 되었네?

하는 그런 성취감, 새로 알게된 일들

그런 소소한 일상들이 참 재미가 있다고 느껴지더라고요!

 

저도40대쯤 되니까 아이들은 거의 내손이 필요없어지고

나혼자 취미도 없이 너무 혼자구나 하는 생각이

느껴지고 몸은 몸대로 방치가 된채

마음이 허하더라고요.

 

집에만 있는 집순이라 더욱더 그런 느낌이

많이 들었어요.

그래서 걷기 시작하고 건강을 챙기게 된 계기가 되기도했죠!

 

아직 늦지 않았고 충분히 할 수 있어요.

이제 시작하시는 분들이라면 용기를 가지셔도 좋을것 같아요.

제가 들려드리는 이야기

이런 사람도 이렇게 극복하고 즐겁게 

달리기하고 있구나 알아주셨으면좋겠네요!

 

저도 1년동안 꾸준하게 달리기를 해오면서 

부상도 있었고 힘들었던 기간들이 있었어요.

결코 쉽지 않았죠.

 

저도 달리기란 학교 다닐때 체력장한다고 운동회한다고 

달렸던 것 밖에는 없었거든요.

 

그랬던 제가 달리기라니?

말도 안돼 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지금 10km달리기 성공! 12km달리기 성공!

꾸준하게 달리며 도전하고 있어요.

 

달리면서 느낀건 내가 오래 달리기에 소질이 있었네?

내가 그래도 잘 하는게 있었구나?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달리기의 가장 큰 장점은 

아무생각이 들지 않고, 기분도 좋아지고 

숨은 굉장히 차지만 다 뛰고나면 무엇보다 상쾌하고 

시원한 마음이 든다는것!

 

달리기의 목표를 두고 지금부터 

걸어보세요!!

 

달리기를 하면서 느낀점들

초보니까 할 수 있는 생각들

그런 이야기들로 꾸며보려고해요!!

초보분들이라면 많은 공감과 위로를 받으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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